에어부산, 하늘책방 인기몰이 중! 서비스 초기 대비 대출 권수 150% 증가

 [부산=김정옥 기자]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작년 6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 도서 서비스 ‘하늘책방’의 월 이용 대출 권수가 서비스 초기 대비 150% 이상 증가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에어부산은 하늘책방 월 누적 대여권 수가 처음으로 1000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비스 오픈 초기인 6~9월 월평균 대여권 수보다 1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에어부산은 하늘책방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독특한 실용적인 서비스로 인식돼 이용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에어부산은 하늘책방 이용 회원들의 독서 분야를 넓히고자 매달 하늘책방의 새로운 독서 테마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추천 도서로는 캐서린 켈로그의 ‘1일 1쓰레기 1제로」 ▲타이럴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윤상석의 「궁금했어, 탄소 중립」 ▲산드라 크라우트바슐의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올리버 밀먼의 「인섹타겟돈」 등 환경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선정하고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수필뿐만 아니라 만화 도서도 함께 선정하여 추천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하늘책방 서비스를 이용하여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책방 이용 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접속해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 내 ‘하늘책방’을 클릭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o571003.naver.com

에어부산 하늘책방 4월 추천 테마 이미지.[사진 제공=에어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