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내달 '2023 블랙야크 클럽데이' 개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다음 달 2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아웃도어인의 대축제 '2023 블랙야크 클럽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3 블랙야크 클럽데이'는 등산 등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BAC 회원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도전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장으로 꾸며진다.
블랙야크가 운영 중인 BAC는 론칭 10년차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산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이끌어내며 2023년 2월 기준 회원 수 39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클럽데이는 BAC 회원 중 사전 신청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BAC 등산대회', 'BAC 올림픽', '하나의 백두대간' 퍼포먼스 및 '성난 고래와 그린야크의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BAC 등산대회'는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발왕산 정상까지 주어진 시간 내에 오른 팀 중 1등에게는 히말라야 트레킹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BAC 올림픽'은 줄다리기, 팔씨름, 힐러닝, OX 퀴즈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클럽데이의 대표 퍼포먼스 '하나의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산줄기를 표현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한다. 또한 히말라야 등반의 기회가 주어지는 클럽데이의 최대 이벤트 '히말라야 트레킹 추첨'으로 50명을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블랙야크 친환경 캠페인 '그린야크' 홍보대사로 발탁된 국민밴드 'YB' 윤도현과 함께하는 환경 콘서트 '성난 고래와 그린야크의 노래'가 이어진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다같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BYN블랙야크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블랙야크 클럽데이를 재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산을 사랑하는 아웃도어인들의 대규모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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