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 100% 종이 소재 패키지 '그린 그린밤' 개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는 100% 종이 소재의 패키지로 된 멀티밤 '그린그린밤'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그린밤'은 기존 화장품 용기의 한계였던 플라스틱 용기를 뛰어넘는 100% 생분해 되는 종이로 제작된 '페이퍼 멀티 밤'으로, 종이 원단을 제품과 패키지 모두에 활용했다.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촉촉한 밤 텍스처로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며, 입술 뿐만 아니라 보습이 필요한 신체 어디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명에는 지구를 의미하는 '그린'과 그림을 그린다는 의미의 '그린' 두 가지 의미가 합쳐졌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뚜까따'와 협업해 패키지를 디자인했으며 패키지에 그려진 뚜까따의 토끼 그림에 직접 컬러링을 하거나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굿즈로 커스텀 할 수도 있다.
'뚜까따'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를 모티브로 아트를 전개하는 작가로, 아떼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와도 잘 맞아 떨어져 이번 콜라보를 진행했다.
연은혜 LF 코스메틱 기획부장은 "제품 구매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미닝아웃' 소비 열풍에 힘을 실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종이로 된 패키지에 직접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굿즈로 활용하거나 화분, 브러쉬 꽂이, 연필꽂이 등으로도 '업사이클링' 할 수 있어 환경보호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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