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두협회,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가 4월 3일부터 한 달간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Soy Food Master Program)’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콩 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하이오 대두협회(Ohio Soybean Council)와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 식품들이 더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총 122명의 소이푸드 마스터를 양성한 바 있다.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단체급식, 간편식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후 인증 시험을 거쳐 소이푸드 마스터가 될 수 있다.
소이푸드 마스터 중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요리 연구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쿠킹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활발한 참여를 보인 마스터들을 선발해 미국대두산업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식품 서비스 산업 종사자분들이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의 참여자분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에 적용 가능한 건강한 콩 식품의 다양한 활용법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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