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미래車 시장 선도…“해외 시장 공략”

[앵커]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KG 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자동차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술 분야 발전에 집중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인데요. 성낙윤 기자입니다.
[기자]
KG 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으로 발을 넓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KG 모빌리티는 오늘(4일) ‘Vision Tech Day’를 열고 전동화 기술 개발, 신제품 출시 계획 등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싱크]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
“자동차 시장은 매우 큰 시장입니다. 저희 KG 모빌리티가 한 시장을 파고 한 우물을 깊게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넓게 파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확정한 KG 모빌리티는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될 ‘토레스 EVX’를 비롯한 픽업 모델 ‘O100’, 대형 SUV ‘F100’, 준중형 SUV ‘KR10’이 선봉에 설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KG 모빌리티는 현재 전동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자율주행, 클라우드(Cloud) 기반 AI시스템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OTA(무선통신)와 자율주행 기능이 통합된 SDV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자체적인 EV 플랫폼을 개발해 정통 SUV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도, 다가오는 전동화 흐름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스탠딩]
“KG 모빌리티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기술과 새로운 모델을 앞세운 KG 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낼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성낙윤입니다” /nyseong@sedaily.com
[영상취재 신현민 /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전자, 세계 최초 ‘마이크로 RGB TV’ 출시
- 완성차업계 총출동...모빌리티 신기술 베일 벗는다
- 美 피그마 성공에…뜨거워진 벤처 투자 열기
- 돈 안되는 ‘軍 로봇’ 개발?…수익성 강화 과제
- DL건설·포스코이앤씨 ‘선제 사임’…제재 전 진화 총력
- CJ제일제당, 내수 정체에 실적 ‘뚝’…“美·日 등 공략”
- LG전자, 구독 시장 잡는다…글로벌 확장 ‘속도’
-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 이행률 거의 변화 없었다…“정화의무 성실 이행” 공언 공염불
- 출산율 훈풍에…신세계百, 전 점포서 ‘베이비 페어’ 개최
- LS, 1712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 APEC 성공개최 예금 가입
- 2포항시, 외식업소 경쟁력 높인다. . .‘SNS마케팅 1인 크리에이터 과정’ 운영
- 3포항시, 송도해수욕장서 태풍·폭염 대비 캠페인 전개…시민 대처법 적극 홍보
- 4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 5영천 첨단산업단지 대형 화재…영천시, ‘총력 지원전’ 돌입
- 6영천시, 2025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개최...‘태권도 도시’ 위상 강화
- 7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 8경주시, 반려동물 친화축제 ‘경주 댕댕여행’ 개최
- 9“첫 세계유산축전 성공 향해”…경주시, 홍보지원단 공식 출범
- 10한국수력원자력,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전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