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진행"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 3일 코오롱모터스 삼성 전시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임직원 참여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고, 지역 아동양육시설을 위한 우국원 작가 판화 작품 20점 기부가 이뤄졌다.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자동차와 전시장에 대한 친밀함과 관심을 유도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성장세대에게 자동차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와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초청해 자동차를 판매하는 영업사원부터 마케터, 정비사가 함께하는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동차에 대한 설명과 자동차를 수리하는 정비사의 차량 진단 과정 등 직무에 대한 일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코오롱모터스에서 진행하는 커미셔닝 아트 전시 ‘JOYFUL EXPERIENCE’를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관람했다. 멸종 위기 동물 작화를 비롯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적 변화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의 가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담당자는 “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진로 탐색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역사회의 기업 시민 파트너로서 앞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s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