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순수 전기 세단 ‘ID.7’ 테스트 완료 임박…세계 최초 공개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3-04-10 15:35:50
수정 2023-04-10 15:35:50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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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폭스바겐은 새로운 ID. 플래그십 모델 ‘ID.7’이 오는 17일(현지 시각)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폭스바겐은 장거리 주행을 위해 설계된 전기 세단의 구동 장치, 편의 기능 등 ID.7의 세부적인 정보를 발표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ID.7은 유럽, 북미 시장 등에서 브랜드 중형 전기차 세그먼트를 강화해 나갈 모델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이다.
장거리 주행을 위한 새로운 순수 전기차 ID.7의 위장막 모델은 와인딩 코스와 산악 도로가 있는 스페인 알리칸테 지역에서 최종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이사회 멤버는 “MEB 플랫폼의 가능성을 극대화하여 ID.7에 적극 활용했다”며 “ID.7은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전기모터를 탑재했고, 주행 시스템 제어 품질을 향상시켜 승차감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탁월한 드라이브 시스템, 편안한 주행 장치와 긴 주행 거리는 ID.7이 장거리 주행을 위한 최적의 차량임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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