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부대사업수익 올해 142억 원 달성 목표
2022년 역대 최고 부대사업수익 133억 원 창출, 2021년 대비 5.2% 상승
2023년 고부가 디지털 매체 개발, 생활밀착형 공간개발 등 신사업 모델 추진

[대구=김정희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인 133억 원의 부대사업수익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고부가 디지털 매체 개발, 생활밀착형 공간개발 등 신사업 모델을 추진해 142억 원의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배경에는 ▸고수익 디지털 광고(대형 전광판 5개소, 디지털 포스터 광고 140매, 반월당역 사각기둥조명광고)로 광고시설물 체질 개선 ▸민간자본을 활용한 반월당역 집단상가(10개소) 개발 ▸동산병원 인근 강창역에 문전약국 추가개설 ▸공유형 휴대폰 배터리 사업 등이 있다.
공사는 올해도 1호선 역사의 낡은 원통형기둥광고를 철거한 후 사각기둥조명광고로 리모델링하고, 마케팅 대상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대면으로 역명부기광고를 유치하고, 역사 엘리베이터에 TV광고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광고매체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숨은 역사 공간을 찾아내 ▸비대면 개인창고(셀프 스토리지) 설치(4개 역사) ▸탁구장 추가 개장 ▸무인 프린트숍 확장 등 시민생활 밀착형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이동통신 시설물 사용료 및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청사 및 차량기지 유휴공간 임대 등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는 올해 용산역에 병원과 약국을 입점시키고, 공유 오피스와 무인매장을 개설하는 등 신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관심 있는 사업자는 사업운영부로 연락 하면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주인은 대구 시민이며, 시민의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뼈를 깎는 예산절감과 함께 수입 증대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풍 석포제련소 이전·폐쇄 목소리 커지나…토양정화명령 ‘20여일’ 남아
- 2해외 IB들, 한국 성장률 잇달아 상향…"추경·무역 개선 기대"
- 3이재명 정부 출범에 뷰티·면세·관광 ‘中특수’ 기대
- 4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 5네이버, 실리콘밸리에 첫 해외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
- 6한일 항공 승객 올해 1∼5월 1000만명 돌파…"역대 최대"
- 7'블록체인 전문가' 신임 정책실장…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관심 집중
- 8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전원 사임…성과급·복리후생 논의 차질 우려
- 9금융당국, 대선 이어 정치테마주 모니터링 강화한다
- 10'실사 수준' AI 영상 유행…'가짜 뉴스' 우려 커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