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콜렉션, 부산신체장애인복지회에 4000만 원 상당 신발 기증
취약 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신발 800켤레 기증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수제화 전문기업 신화콜렉션(대표이사 강정훈)이 부산시 신체장애인복지회에 4000만 원 상당의 신발을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20여년간 부산신체장애인복지회뿐만 아니라 법무부 부산지부, 한국갱생보호공단, 광안정다운병원, 53사단 등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2020년 7월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신발 800켤레를 부산시 신체장애인복지회에 기증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다문화가족,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군부대, 요양병원, 결식아동 등에도 신발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증은 강중용 스탠스 대표, 김보성 인터넷쇼핑몰 럭스 대표와 임직원 및 전국 200여 골프장 프로샵 점장들이 동참했다.
한편 신발도시 부산에서 오직 수제화를 고집, 전문적으로 제작해오고 있는 신화콜렉션은 봄 골프시즌을 맞아 향균·항바이러스와 냄새 제거, 정전기 방지, 전자파 차단에다 미세먼지 흡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성 패션골프화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의 경우 방수는 기본이고 통풍이 탁월한 소재에다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 충격을 흡수하는 파이런 중창을 사용, 걸을 때마다 느낄 수 있도록 쿠션감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합성섬유에 구리를 이온결합시켜 만든 복합 기능 도전성 섬유 '스파크론'을 원자재로 사용한 이 회사는 '넥스트큐'라는 자체브랜드를 부착, 판매망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신화컬랙션 브랜드 ‘넥스트큐’는 KLPGA 투어 프로선수들은 물론 패션감각을 생각하는 젊은 골퍼들까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이 독특하고 발이 편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따라서 200여 종류의 다양한 기능성 패션골프화를 전국 골프장 및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을 통해 전국에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강 대표는 “넥스트큐 기능성 패션골프화는 이같은 내수판매 호조에 힘입어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 현재 태국과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량이 증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유명 연예인들이 신는 신발’이라는 이색 ‘스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업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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