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청소년 숲교육 시작

전국 입력 2023-04-20 10:34:32 수정 2023-04-20 10:34:3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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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이해와 산림분야 진로체험, 소외계층 및 위기청소년 정서지원 등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 숲교육 장면.[사진=동부산림청]

[강릉=강원순 기자]동부지방산림청은 청소년에게 산림분야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의 가치와 역사, 탄소흡수·저장 기능 등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청소년 숲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도 처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산림학교’를 시작, 점차 확대해 지난해는 일반 대면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앙부처의 소속기관·지자체·지역교육청·청소년 관련 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운영 결과 연간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산림분야 진로체험과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배움숲', 학교 내·외 청소년에게 산림교육을 통한 부정적 정서회복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마음숲'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움숲은 ▴학교숲 탐방, ▴플로깅체험, ▴도시숲·산불 피해지 등 산림사업지 견학, 마음숲은 ▴컬러테라피 ▴싱잉볼 숲명상 ▴숲 밧줄놀이 등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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