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상공인 판로 고도화”…공영라방 ‘극딜데이’ 일매출 1.7억원 기록
공영라방, 네이버, 오라방 동시송출 10만뷰 기록
고물가시대 쌀, 정육, 고춧가루 등 생필품 큰 호응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공영홈쇼핑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에서 진행한 ‘극딜데이’ 특집이 대박을 터뜨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공영라방에서 처음 선보인 ‘극딜데이’가 일일 총 주문액 1억7,000만원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3월 평균 일 매출에 비해 8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극딜데이’는 디지털 판로 고도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더욱 넓히고자 기획한 공영라방만의 특집전이다. 단 하루 동안 8시간 연속 라방을 진행하고 10% 쿠폰, 10% 적립금, 구매인증 이벤트까지 이른바 ‘극한의 혜택’을 모아 한꺼번에 선보였다. 특히 연이은 고물가 기조에 쌀, 김치, 화장지 등 생활 필수품을 특가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맑은쌀 10kg 1,117포 판매, 2,900만원 ▲껍질째 바로먹는 세척사과 5kg, 960개, 2,000만원 ▲강원한우 1+ 등심세트, 450개, 1,950만원 ▲영광농협 태청마루 고춧가루 2kg, 390개, 1,500만원 등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날 5시에 진행된 ‘강원한우’ 라방은 공영라방, OK캐시백 오라방,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시 송출을 통해 10만뷰를 달성하며 실시간 네이버쇼핑라이브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영홈쇼핑은 ‘공영라방’을 필두로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판로지원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뷰티 큐레이션 ‘뷰티원’, 수산물 전용 ‘피쉬방’ 등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론칭한 바 있다. ‘극딜데이’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 연계송출, 숏폼을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판로 고도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종인 모바일영업실 실장은 “민간 플랫폼 연계 송출, SNS를 통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의 역량을 모두 끌어모아 기획한 ‘극딜데이’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다각도로 소상공인의 판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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