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레볼루션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3-04-23 08:23:00 수정 2023-04-23 08:23: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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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씨레볼루션㈜은 오는 5월 2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관하는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창의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웹툰 성공시대에 맞춰 게임, 드라마, 영화, 문학 등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웹툰으로 만들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멘티 자격으로 7개월 동안 다른 콘텐츠 분야의 이야기를 기획하고 각색해 최종적으로 웹툰 제작을 위한 콘티를 완성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교육생들에게는 매달 창작지원금도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웹툰을 제작하기 위해 콘텐츠 전 분야 스토리와 기획자를 멘토로 배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영화 ‘악녀’와 ‘카터’ 각본을 쓴 정병식 감독이 영화를 원작으로 한 웹툰 제작을 지도하며,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써 온 전건우 작가가 웹툰으로 기획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허니 블러드’의 이나래, ‘남친 없음’의 백혜경 작가 등 웹툰작가들이 웹툰의 각색과 제작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밖에도 애니메이션 ‘성형수’를 만든 전병진 PD, 대학 웹툰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장대현 교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13명의 멘토들이 세부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은 여러 분야 콘텐츠 장르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 교육생들이 멘토를 교차로 선택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크로스 멘토링’도 이뤄지며, 스토리텔링 일반에 대한 전문가 특강, 포트폴리오 제작과 취업 준비를 위한 소양 교육, 전 교육생이 참여하는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과과정의 마지막에는 성과발표회와 잡페어를 열어, 교육생의 취업과 작품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식 씨엔씨레볼루션 대표는 “웹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이야기를 개발하고 다른 분야 콘텐츠와 융합을 적극 시도하는 실험이 당연한 일”이라며 “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하는 역량 있고 참신한 청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 26명의 창의교육생을 모집하며, 신청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씨엔씨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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