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탄소시장 비즈니스 '그린 솔루션 랩' 추진
증권·금융
입력 2023-04-26 11:12:27
수정 2023-04-26 11:12:27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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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한 ‘Green Solution Lab’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Green Solution Lab은 농협금융 탄소시장 비즈니스 추진전략 중 규제시장을 타겟으로 한 사업이다.
농협은 먼저 농진원과 협력해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주를 비롯한 은행, 생명, 증권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추진조직을 구성하고,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또 농협금융의 Green Solution Lab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농진원 외부사업 홍보, 참여농가 대상 저탄소 농업시설 관련 정책자금대출, 농업인 관련 보험 및 할부금융, 농업인 보유 탄소배출권 거래지원 등 금융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 영농지원 어플리케이션인 ‘오늘농사’ 를 통해 해당 외부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지고 있다.
향후 농협금융은 Green Solution Lab의 사업대상 범위를 농업부문에서 산림부문과 산업·발전, 건물·교통 등 고배출 부문의 외부사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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