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습식·건식형 욕실 신상품 5종 출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2023년 욕실 신상품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 3종과 '건식형' 판넬 욕실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 동안 '건식형' 판넬 욕실에 주력해온 한샘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점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의 그레이드(바흐·유로·밀란)별 라인업을 갖추고 욕실 상품의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한샘은 디자인의다양성이 많은 '습식형' 타일 욕실을 선보인다.
'습식형 욕실'은 건식형 욕실 대비 시공 기간이 길지만, 타일을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샘은 공사 기간의 제약이 적은 전체 리모델링 공사 고객을 주력으로 부엌∙바닥재∙창호 등과 함께 '습식형' 타일 욕실을 리모델링 패키지로 제안할 계획이다.
한샘은 중고가 '습식형' 타일 욕실 시장을 겨냥해 '유로5' 그레이드의 딥네이처, 타임리스와 '밀란7' 그레이드의 핏미 총 3종을 내놓았다.
지난 2021년 대형 이탈리아 수입 타일 등을 적용한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흐바스' 출시 이후 '유로', '밀란' 그레이드에서 '습식형' 타일 욕실을 첫 선보인다.
고객은 나만의 리모델링 예산과 디자인 취향 등을 반영해 밀란·유로·바흐 그레이드에서 원하는 욕실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유로5 딥네이처, 유로5 타임리스는 대형 사이즈(600X600mm)의 포세린 타일을 시공하고, 타일과 타일 사이를 메우는 '줄눈'은 타일과 같은 색으로 마감했다.
타일과 타일이 직각형태로 만나는 욕실 선반과 코너형 벽체 등은 '마이터 가공' 방식을 적용해 가장자리 이음새가 보이지 않도록 섬세하게 마감한다.
세면 공간에는 간단한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조적 선반'을 설치한다. '조적 선반'은 벽돌을 쌓고 타일로 마감하는 난이도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시공이다.
한샘은 벽돌 조적 공사가 필요 없는자체 개발한 '선반 시공 키트'를 활용해 조적 선반을 구현한다.
습식 욕실에서 난이도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시공법을 한샘만의 방식으로 단순화 시킨 것이다.
밀란 '핏미'는 코발트, 핑크,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의 베이스∙포인트 타일을 조합했다.
또, '아치형 조명 거울'과 '볼타입 벽조명', '갓 팬던트' 등 트렌디한 디자인의 욕실 아이템을 접목시켰다.
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 신제품은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고급스러운 유로3 그레이드의 갤러리홈, 글렘모던 2종으로 출시한다.
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은 타일이 아닌 자체 개발한 벽판넬인 '휴판넬'과 바닥재 '휴플로어'로 시공한다. 판넬 시공 방식으로 욕실 리모델링이 단 하루만에 끝나도록 시공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고, 타일과 타일 사이를 메우는 '줄눈'이 없어 물때나 곰팡이가 적다.
이번 신제품은 천연 돌가루가 70% 이상 배합된 'SPC' 소재의 '벽판넬'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재를 차별화했다.
기존에는 벽판넬과 벽판넬 사이를 이어 붙일 때 '몰딩'을 활용했지만, 'SPC' 소재의 벽판넬은 몰딩 없이 마감하는 '무 몰딩' 형태로 깔끔하게 시공할 수 있다.
욕실 바닥은 건식용 '휴플로어'와 습식용 '타일' 모두 적용 가능하다.
디자인도 차별화 요소를 도입했다. 갤러리홈은 벽과 바닥을 화이트톤으로 꾸미고, '스탠드형 세면기'와 빨강∙노랑∙파랑 등 포인트 컬러를 조합한 투톤 컬러 세면수전을 적용해 욕실의 중심인 세면 공간이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글램모던은 대리석 패턴의 그레이색 벽판넬과 모던센서 LED조명, 니켈 무광 수전 등을 조합해 호텔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샘 욕실 리모델링 공사 전 과정은 '무한책임 리모델링'을 통해 서비스와 품질을 보장하고, 공사 전 과정을 한샘서비스가 직접 시공하는 책임시공이 반영된 전자계약서로 계약을 체결한 현장에 대해 무한책임을 약속한다.
유정연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이사는 "건식용 판넬 욕실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한샘이 밀란∙유로 그레이드의 습식형 타일 욕실을 첫 선보이며 건∙습식형 종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욕실 아이템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책임시공과 차별화된 소재∙디자인으로 부분공사와 리모델링 패키지공사 수요를 모두 잡는 상품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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