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 통해 ‘방탄소년단숲’ 조성
응원 아티스트 이름 선택 시 매월 결제금액 2% 적립해 숲 조성
‘방탄소년단숲’, 난지한강공원에 이팝나무·남천나무 403주로 구성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한 첫 숲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서울 내에 조성됐다고 26일 밝혔다.
내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의 첫 성과로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방탄소년단숲’을 조성, 25일부터 시민에게 공개했다.
‘숲;트리밍’은 작년 6월부터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000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되어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K-POP 대표 아티스트 답게 올해 3월 15일 국내외 가수 중 최초로 팬들의 ‘숲;트리밍’ 적립액이 2,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에 멜론과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함께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내에 이팝나무 3주와 남천나무 400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숲’을 조성했다. 팬과 시민들은 누구나 한강사업본부 난지안내센터 부근 잔디마당을 찾아오면 ‘방탄소년단숲’을 둘러볼 수 있다.
현재 멜론 ‘숲;트리밍’에는 총 54팀의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마음을 모으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에 이어 2개팀이 목표액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숲;트리밍’ 프로젝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 공동체의 ESG경영에 동참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카카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기후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Active Green initiative’를 발표한 바 있다.
멜론 관계자는 “뮤직플랫폼 멜론의 영향력이 K-POP 팬덤의 선한 영향력과 만나 환경을 보호하고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일에 쓰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티스트와 지구를 다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숲;트리밍’ 프로젝트로 더욱 많은 숲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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