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응시 원서 접수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한국마사회는 ‘제12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26일부터 5월 5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개 분야다. 만 17세(2006.4.26. 이전 출생자) 이상의 말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6월 3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실기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2012년 시작하여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험을 통해 현재까지 총 1,006명의 합격자(말조련사 531명, 장제사 97명, 재활승마지도사 378명)가 배출돼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한 시험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를 포함해 시험 일정, 지원자격 등 세부내용 안내는 모두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불가피한 자격시험의 변경사항도 호스피아를 통해 공지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되고 있는 말산업 현장에 국가자격 시험을 통하여 역량이 검증된 전문인력이 투입됨으로써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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