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1분기 매출 4,233억 원 …전년 동기比 45.6%↑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4,233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 당기순이익 6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하며 매출 성장 기조를 유지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 82.7%, 75.1% 감소했다.
이익이 감소한 데에는 공사 변경 및 원가 상승에 따른 협의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통해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방위적 원가 절감과 설계 효율성 제고 등으로 수익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수익성 있는 선별적 수주 전략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매출 증대와 수익률 향상을 실현할 방침이다.
플랜트사업부문은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동남아시아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반도체·2차전지·CCU 설비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토건사업부문은 수요 우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수주 등 안정적인 사업 구도를 유지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예상 매출 1조 6,000억 원과 1조 9,5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내실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수익성 높은 해외 수주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 분야의 신사업 추진에 몰두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 통한 수익률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기준 토목건축 시공 능력 순위 39위, 산업안전 시공능력 순위 15위를 기록 중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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