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3 미국 해양기술박람회 참가
참가 기업 10개 … ‘울산관’운영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5월 1~4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OTC 2023, 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업 수출 상담을 위한 ‘울산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2022년에는 5개 기업이 참가해 상담액이 약 3595만 5000달러에 달하는 등 상담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당초에 참가기업을 6개 사 정도 모집이 예정됐으나 신청기업이 많아 대화엔지니어링써비스 등 10개 사로 규모를 확대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공간(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오일·가스 등 해양 에너지 산업분야의 세계 주요 업체와 기관들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해양 구조물 장비 전문 박람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박람회에는 세계 39개국, 기업과 기관 1000여개, 참관객 2만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통상환경의 변화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울산의 중소기업들이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무역사절단 파견, 시장개척단 등 맞춤형 수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난해 4개 해외 전시‧박람에 울산관을 운영, 지역 중소기업 22개사가 참가하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지역기업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5개 해외 전시‧박람회에 30개사 정도 참가 지원할 예정이다. /kjo571003.naver.com
'2022 해양기술 박람회‘ 모습.[사진 제공=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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