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핑크퐁 아기상어’ 애니메이션 29일 공개

전국 입력 2023-04-28 11:59:57 수정 2023-04-28 11:59:57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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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오지 못하는 동물 친구를 구하는 활약상 등 담겨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후보도시 전 세계로 유치 공감대 확산

‘핑크퐁 아기상어’ 애니메이션 이미지.[사진 제공=부산시]

[부산=김정옥 기자]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제5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부기와 함께 부산 유치 홍보대사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상어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지구를 구하고, 세계를 구하자(Save the Earth, Save the World)’를 공개한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지적재산권(IP)으로 전 세계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유튜브에 게시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영상의 조회 수는 전 세계 인구수인 80억 명을 훌쩍 뛰어넘는 127억 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역대 유튜브 영상 조회 수 중에서도 독보적인 1위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아기상어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앞서 329일 홍보대사 위촉을 알리며 이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을 공개한 바 있다.

 

예고편임에도 이례적으로 공개 2주 만에 25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9일 전체 내용이 공개되는 이번 애니메이션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아기상어와 부산시 소통캐릭터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부산갈매기 부기가 함께 기후변화 등으로 위험에 빠져 부산에 오지 못하는 동물 친구들을 구하는 활약상이 담겼다.

 

아기상어부기는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과 배출가스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동물 친구들이 부산에 오지 못하자, 아껴쓰기와 재사용, 재활용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동물 친구들을 구하고, 세계와 지구를 구한다.

 

또 지구를 구하기 위한 이러한 실천을 부산에서 같이 시작해(Let’s start together in BUSAN)‘, ’여기 부산에서 시작해(Start here in BUSAN)‘라며 동물 친구들과 독려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미래세대 어린이에게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 ‘자연과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등의 인류공존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함을 자연스럽게 알린다.

 

따라서 실천 동참 메시지들을 아기상어대표음원을 활용, ‘뚜루루뚜루(Doo-doo-doo-doo-doo)’라는 귀에 맴도는 후렴구를 활용, 효과적으로 전달해 시청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애니메이션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인들이 시청하는 만큼 영문으로 제작됐다.

 

더핑크퐁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예고편 공개에 맞춰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설치됐던 아기상어부기의 조형물은 5월 이후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옮겨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기간 부산시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참여 덕분에 방문지마다 어메이징 부산!(Amazing Busan!, 놀라워라!, 부산)’이라는 실사단의 찬사를 받았다.

 

박현준 시장은 현지실사단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글로벌 슈퍼스타인 아기상어와 함께 부산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유치 공감대를 이끌어내겠다“203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남은 6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11월 개최지 최종 선정까지 전력 질주하겠다고 강조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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