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농산물 '들걷이 절도' 꼼짝마"
마늘 주산지 서귀포시 대정·안덕 지역 농산물 절도 방지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경찰청은 지역의 마늘 수확기를 맞아 최대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안덕 지역에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경찰관 기동대를 투입 선제적 범죄예방 순찰 활동에 나섰다.
마늘의 경우 수확 후 경작지 주변에서 건조하는 특성이 있어 인적이 없는 야간·심야시간대 경작지 근처나 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훔쳐가는 '들걷이' 유형의 도난을 막기 위해 기동대 순찰 거점 활동 전개와 더불어 긴급신고에 따른 현장 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주간 시간대에는 서귀포 자치경찰대에서 주기적인 농산물
절도 예방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로 △선제적 범죄예방 순찰을 통한 농산물 절도 예방<기동순찰> △빈틈 최소화를 위한 '틈틈이 순찰'<도보순찰> △재배 농가 방문을 통한 '소통 순찰'과 이미 추진 중인 계절별 취약지역 분석을 통한 CCTV관제센터
화상순찰과 병행하여 농산물 절도 발생지 등 취약점 위주
집중관제 실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民·警 합동 순찰,
농협 제주본부와 협업을 통한 조합원 대상 '농산물 도난
주의보'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전개한다.
제주경찰청은 농민의 절망감을 초래하는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자치경찰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 농촌
지역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시기·요소별 맞춤형 치안 활동을
통한 안전한 제주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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