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마켓, 모비고 및 코코보리와 3자 MOU 체결

맛집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오마켓과 모비고, 코코보리가 상생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오오마켓, 모비고, 코코보리 세 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업의 장점을 발휘해 더 높은 수준의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거리 전국 맛집을 당일 배송하고 있는 오오마켓은 초근거리 배송이 가능하게 됐으며, 모비고의 친환경 전동 모패드 총 72대를 활용한 인천 송도 내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반려동물 버티컬 플랫폼 코코보리와 협약으로 사료, 화식, 간식 등 펫푸드를 보다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는 콜드체인을 구축했다.

오오마켓 관계자는 “당사는 기존 배달 서비스에서 불가능 했던 중장거리 전국 맛집을 당일 배송하고 있다”며 “투자 위축 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계에서 오오마켓, 모비고, 코코보리의 적극적인 협약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