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6,592억 규모”
경제·산업
입력 2023-06-13 13:10:51
수정 2023-06-13 13:10:51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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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6,592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8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이 9척, 32억 달러로 늘었으며, 이는 목표 95억 달러의 34%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주 추이에 대해 “안정적인 조업 물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선박 수주잔고는 이번 계약을 포함 총 147척, 270억 달러 규모이며, 이 중 LNG운반선 비중이 70%(87척, 188억 달러)에 이른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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