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보훈요양원, 국군장병들이 펼치는 '작은 음악회' 공연
제8군수지원단 주관 78정비대대, 36사단 군악대 장병들 참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보훈요양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8군수지원단 장병들과 36사단 군악대 장병들이 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원주에 위치한 제8군수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요양원에 입소중인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과 군 장병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78정비대대 5개팀이 춤과 노래, 태권무를 선보였고, 36사단 군악대 장병들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내 나이가 어때서’, ‘나는 행복합니다’ 등 의 노래와 트럼펫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5일 요양원을 방문했던 인근 반곡별유치원 어린이들의 특별공연으로 음악회는 마무리됐다.

원주보훈요양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8군수지원단 장병들과 36사단 군악대 장병들이 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사진=원주보훈요양원]
행사에 앞서 제8군수지원단은 위문품으로 삼양라면 100박스와 물티슈 200개를 요양원에 전달 했다.
전봉안 원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에 어린아이부터 국군장병, 그리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까지 한자리에서 즐기는 축제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원권 유일의 보훈복지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들 모두 이용할 수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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