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루체른 심포니와 피아니스트 임윤찬 공연 공식 후원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스위스 명문 악단 루체른 심포니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 '2023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 임윤찬(2023 Mercedes-Benz Selection – Lucerne Symphony Orchestra & Yunchan Lim)'을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Mercedes-Benz Selection)’의 아홉 번째 활동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7년 11월 세계적인 교향악단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및 전시 등 폭넓은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나아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은 특별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0여년의 오랜 역사와 함께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루체른 심포니와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상임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Michael Sanderling)의 지휘 하에 임윤찬의 피아노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단조의 깊은 서정미를 담은 곡으로,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세미 파이널에서 선보여 많은 찬사를 받은 모차르트 협주곡 22번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에게 모차르트 협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루체른 심포니는 1806년에 창설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2021-2022 시즌부터 새롭게 상임 지휘자로 영입된 미하엘 잔데를링이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다양한 객원 지휘자 및 음악가와 협연을 펼치는 한편, 유럽 최고의 여름 음악축제 '루체른 페스티벌' 등 수많은 콘서트 시리즈와 음반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만 18세로 역대 최연소 우승과 함께 신작 최고연주상, 청중상을 수상했으며, 그 해 2022 국가브랜드대상 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영국의 클래식 FM(Classic FM)이 선정한 '30세 이하 라이징 스타 30인'에 선정되는 등 떠오르는 글로벌 클래식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공식 딜러사와 함께 이번 공연에 고객들을 초청해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문화예술 후원 및 파트너십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고객 접점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는 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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