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성 소장 “기후변화로 보험사 손실 악화될 것”
증권·금융
입력 2023-06-27 17:06:43
수정 2023-06-27 17:06:43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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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현재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30년간 보험사 손실이 3.6배 증가했으며 미래에도 보험사 손실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기성 케이웨더 기후산업연구소장은 27일 열린 ‘서울경제TV 금융혁신포럼’에서 ‘기후위기와 금융’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반 소장은 “현재 지구온난화의 속도는 지구 역사상 가장 빠른 온난기였던 ‘에오세’보다 20배 빠르다”며 “이로 인해 지난 30년간 자연재해에 따른 보험사의손실이 3.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앞으로 기후변화로 보험사의 손실 비율이 악화될 것”이라며 “보험사 파산 사례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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