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성 “슈퍼엘니뇨로 인한 경제피해 대비해야”
증권·금융
입력 2023-06-27 17:10:24
수정 2023-06-27 17:10:24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기후변화로 엘니뇨는 더 강해지고 잦아질 것이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반기성 케이웨더 기후산업연구소장은 27일 열린 ‘서울경제TV 금융혁신포럼’에서 ‘기후위기와 금융’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반 소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슈퍼엘니뇨’ 현상에 대해 올해도 슈퍼엘니뇨로 갈 확률이 높으며 21세기 총 경제적손실은 84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슈퍼엘니뇨는 바닷물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은 기간이 적어도 3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이렇게 수온이 높아지면 전지구적인 기상이변을 불러온다는 게 반 소장의 설명이다.
반 소장은 “슈퍼엘니뇨 발생시 5년간 경제성장이 둔화돼 세계경제에 최대 5조7,000억달러의 피해를 줄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다 제 부족 탓이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에이비온 “바이오 USA 참가…파이프라인 경쟁력 소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금융 '공적 역할' 강화…가산금리 손질·빚 탕감 가나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새 정부 크립토 정책 '주목'
- 엠젠솔루션, 소방박람회서 ‘AI 자율주행 소방로봇’ 첫 선
-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에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 도입
- 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출시
- 신한은행,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 진행
- NH농협은행, 모바일 외국인 신분증 서비스 확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네이버 최수연, 넷플릭스 경영진과 만나 성공 경험 공유
- 2"매주 토요일 밤 축제" 대인 빛밤 야시장 개장
- 3중진공, 美 시애틀서 ‘한국 중소기업의 날’ 가져
- 4LG전자 조주완 "제조업 대전환 시대…스마트팩토리로 혁신"
- 5공영민 고흥군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착착 진행
- 6곡성군-담양군,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 동참 "상생발전 응원"
- 7카인드라이프, 타타그룹 뷰티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8식약처, BMS 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 ‘옥타이로’ 품목 허가
- 9현대차,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공급…2028년까지 65대 도입
- 10LG디스플레이, 국내 7000억 투자…"차입금 1조원 조기상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