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3-06-29 17:43:32 수정 2023-06-29 17:43:32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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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이앤씨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대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견본주택을 다음 달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6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2,000여 세대 이상의 분양이 예고된 가운데, 유일하게 소형 평형을 갖춘 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혁신도시 등 풍부한 일자리를 앞세운 원주시에서는 1·2인 가구 중심의 임대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원주시의 인구는 총 36만1,030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인구(153만3,081명)의 약 23.6%를 차지했다. 


이 같은 원주시의 인구 증가세는 강원 내에서도 돋보이는 '풍부한 일자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산업농공단지의 종사자 수는 9,890명이었는데, 이는 2020년 말 9,004명, 2021년 말 9,739명으로 2년만에 886명(약 9.8%) 늘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원주시의 총 세대 수는 17만53세대로, 이를 세대원 수 별로 살펴보면 1인 7만752세대(41.6%), 2인 4만3,430세대(25.5%), 3인 2만8,415세대(16.7%), 4인 2만1,117세대(12.4%) , 5인 이상 6,339세대(3.7%)다. 


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원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의 종사자 3명 중 1명이 '1인 이주민'이다. 종사자 7,018명 중 1인 이주가 2,309명으로 32.9%를 차지했다. 


소형 평형의 인기는 부동산 거래 시장에서도 나타난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원주 거래 중 매매보다 전·월세 거래 비율이 2배 이상 높았고, 전·월세 거래를 평형별로 살펴보면 25이상~30미만 평형의 거래 비중이 지난해와 올해(4월 기준) 46~51%를 차지했다.


거래 건수로 보면 지난해에는 20이상~25미만 평형(3,133건, 38.7%)이 가장 높았고 올해(4월 기준)는 30이상~35미만 평형(1,262건, 38.7%)의 거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DL이앤씨가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59㎡ 137가구, 74㎡ 213가구 총 350세대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억 원대로 20~30평형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부담 없는 계약 조건까지 예고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C2 하우스' 특화 설계 또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집안 내부를 살펴보면 우선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를 기본으로 갖췄다. 또 전용 74㎡ 이상 타입에서는 획기적으로 넓어진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 효율을 높였다. 


'원스톱 세탁존'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다. 주방에는 와이드창을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상판 높이를 현대인의 신체 조건에 맞추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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