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주목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이앤씨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대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견본주택을 다음 달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6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2,000여 세대 이상의 분양이 예고된 가운데, 유일하게 소형 평형을 갖춘 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혁신도시 등 풍부한 일자리를 앞세운 원주시에서는 1·2인 가구 중심의 임대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원주시의 인구는 총 36만1,030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인구(153만3,081명)의 약 23.6%를 차지했다.
이 같은 원주시의 인구 증가세는 강원 내에서도 돋보이는 '풍부한 일자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산업농공단지의 종사자 수는 9,890명이었는데, 이는 2020년 말 9,004명, 2021년 말 9,739명으로 2년만에 886명(약 9.8%) 늘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원주시의 총 세대 수는 17만53세대로, 이를 세대원 수 별로 살펴보면 1인 7만752세대(41.6%), 2인 4만3,430세대(25.5%), 3인 2만8,415세대(16.7%), 4인 2만1,117세대(12.4%) , 5인 이상 6,339세대(3.7%)다.
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원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의 종사자 3명 중 1명이 '1인 이주민'이다. 종사자 7,018명 중 1인 이주가 2,309명으로 32.9%를 차지했다.
소형 평형의 인기는 부동산 거래 시장에서도 나타난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원주 거래 중 매매보다 전·월세 거래 비율이 2배 이상 높았고, 전·월세 거래를 평형별로 살펴보면 25이상~30미만 평형의 거래 비중이 지난해와 올해(4월 기준) 46~51%를 차지했다.
거래 건수로 보면 지난해에는 20이상~25미만 평형(3,133건, 38.7%)이 가장 높았고 올해(4월 기준)는 30이상~35미만 평형(1,262건, 38.7%)의 거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DL이앤씨가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59㎡ 137가구, 74㎡ 213가구 총 350세대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억 원대로 20~30평형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부담 없는 계약 조건까지 예고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C2 하우스' 특화 설계 또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집안 내부를 살펴보면 우선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를 기본으로 갖췄다. 또 전용 74㎡ 이상 타입에서는 획기적으로 넓어진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 효율을 높였다.
'원스톱 세탁존'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다. 주방에는 와이드창을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상판 높이를 현대인의 신체 조건에 맞추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팔순 노모 월세 논란…한성숙 후보자 "주식 팔아 증여세 낼 것"
- JW홀딩스,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지속가능경영 강화
- 한전KDN, 경영진 주도 폭염 현장 안전관리 강화
- 한국공항공사,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 CGV,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4DX 특화 광고 캠페인 공개
- 한경협, 중기부와 ‘소상공인 성장지원 프로젝트’ 맞손
- 유라, 트레이더스와 업무 협약 체결
- '위믹스 유통량 조작 논란'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1심 무죄
- SK키파운드리, LB세미콘 '맞손'…"다이렉트 RDL 공동 개발"
- 제나벨, 英 드럭스토어 ‘부츠’ 엑스퍼트 스킨케어 카테고리 입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저…6월 코픽스 0.09%p↓
- 2팔순 노모 월세 논란…한성숙 후보자 "주식 팔아 증여세 낼 것"
- 3JW홀딩스,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지속가능경영 강화
- 4엑시온그룹 “디지털금융 본부 신설…다각화 드라이브”
- 5이제는 ‘마이크로 뷰티’…허벅지·팔뚝살 빼주는 '지방파괴주사제' 주목
- 6남양주시, '카카오 AI' 품다...환영 봇물
- 7김철우 보성군수 "전국적인 스포츠 거점 도시 도약 전환점"
- 8의왕시-공무직근로자 '단체협약 체결해'
- 9안산시, '대부도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 10인천연구원, 인천 미래 경제전략 논의 마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