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명사십리 일대 '300실 규모 최고급 호텔' 들어선다
㈜바른디앤디 1500억 규모 호텔 건립 협약 체결
300실 규모 호멜·20실 풀빌라 2027년 준공 예정

[완도=신홍관 기자]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일대에 30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과 20실을 가춘 풀빌라가 들어선다.
완도군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바른디앤디, 전남도와 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바른디앤디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1,500억 원을 투입해 30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과 풀빌라 20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 대상 부지에 대한 관광지 조성 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며 내년 시행사 선정 및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초에 착공해 2027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호텔은 올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해양치유센터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연계·운영할 계획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하고 안전한 해변이자 남해안에서 손꼽히는 휴양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최상급 시설을 갖춘 호텔 및 풀빌라를 건립하여 많은 관광객이 유입돼 관광이 활기를 띨 수 있게 됐다”면서 “(주)바른디앤디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바른디앤디 대표는 “호텔을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서남해안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완도가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고, 해양치유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 리조트 및 호텔 건립 등 민간 투자 유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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