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종합솔루션’ 개발 지원 협약 체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안광현)이 디지털전환 및 탄소배출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복합적인 요구사항이 반영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공장 종합 솔루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휴맥스홀딩스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단은 복합적인 스마트공장 및 디지털 전환 요구기능 제공과 지속적인 기능 추가, 연계, 개선이 가능하도록 ‘종합솔루션’ 개념을 설정했으며, 이용한 기능만큼 과금이 가능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종합솔루션’ 사업을 신규로 기획해 지난 4월 공고를 추진한 바 있다. 휴맥스홀딩스 컨소시엄은 지난 5월 8: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적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휴맥스홀딩스는 참여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표준 데이터 및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간 호환이 가능한 SaaS SW를 탑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ERP와 MES 등의 스마트공장 공정 관리 솔루션부터 배터리 산업의 탄소배출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LCA, AI 등 확장 가능한 솔루션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병기 휴맥스홀딩스 IT사업 사장은 “해당 사업은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구독형 솔루션 제공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 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영세한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휴맥스홀딩스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 환경규제 대응 플랫폼 기업인 ‘누빅스’, 공급망 대상 환경규제 SaaS 솔루션 공급기업 ‘글래스돔’, ‘ITSCO’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제조기업의 탄소배출 측정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전문 MSP 기업인 ‘클라우드그램’은 클라우드 서비스 구현을 맡아 협업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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