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 개최…“ESG 경영 박차”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6월 28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경영관리본부장 주관으로 ‘2023년 제1차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에는 관련부서 실처장 및 부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마사회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는 2022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나, 저탄소 경영을 강조하는 최근 ESG경영의 추세를 반영하고 중장기 관점의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현재의 명칭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회의는 명칭 변경 후 열린 첫 회의로서, 한국마사회의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내부 공유하고 전사적인 동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023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점검, 사업장 및 에너지원별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등 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현황을 짚어보고 2023년 온실가스 감축 추진체계 및 6개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박계화 위원장(경영관리본부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중장기 전략과 로드맵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이행해나가야 한다”며, “건물의 시설·설비 효율화 개선,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로의 단계적 전환, 임직원의 에너지 절약 참여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전사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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