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소비자 니즈 공략하며 저변 확대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3-07-06 09:53:56 수정 2023-07-06 09:53:56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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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제품 사진.[사진=롯데칠성음료]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로 출시 9주년을 맞은 맥주 클라우드(Kloud)’가 소비자의 니즈(Needs)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선보인 클라우드2020년에 출시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롯데칠성음료가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을 적용해 만든 맥주다.

 

클라우드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좋은 원료들의 맛과 향을 끌어 올리고 맥주 본연의 맛을 살리고자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공법으로 독일, 영국, 북유럽 등 국가의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라벨을 통한 유색 PET 대체 가능성에 착안,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적용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ml PET’는 보다 쉬운 라벨 분리를 위해 절취가 편한 티어 테이프(Tear tape)를 적용해 분리 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기존에 없던 용량인 420ml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지난 5월 배우 박서준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만드는 생맥맛집이란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으며,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3 워터밤 서울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했다.

이밖에도 칼로리가 낮은 술’, ‘당류 제로(제로 슈가) 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에 착안해 작년 6월엔 기존 클라우드대비 60% 낮은 수준의 저칼로리 제품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선보였으며, 올 봄에도 AR증강 필터를 활용한 ‘99이벤트, ‘비무당(Be 無糖)지대오프라인 이벤트 등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한 가지로 꼽히는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IBA)’에서 클라우드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우수하고 밸런스가 좋음’, ‘깔끔한 맥아향과 좋은 거품 유지력, 아로마가 우수하다는 총평과 함께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벨기에의 대표적인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역시 총 500여종의 맥주 및 음료 제품에 대한 평가를 거쳐 클라우드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각각 금상에 선정했다.

올해로 출시 9년을 맞이한 클라우드는 이전에도 몽드 셀렉션에서 두 차례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20년 여름에 선보인 초 신선 생 라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작년 처음으로 몽드 셀렉션‘AIBA’로부터 금상을 획득했고, 올해에도 몽드셀렉션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맥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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