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새마을금고 RP 6조원 매입…유동성 공급
증권·금융
입력 2023-07-11 09:36:27
수정 2023-07-11 09:36:27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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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은행권이 최근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섰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기업은행은 최근 새마을금고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계약을 맺었다.
환매조건부매매란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파는 거래를 말한다.
이들 7개 은행은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채권 등 우량채권을 담보로 RP를 인수해 새마을금고에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새마을금고는 금리를 더해 해당 채권을 다시 사게 된다.
은행별 RP 매입 규모는 5,000억~2조원 규모로, 모두 6조원 이상이 새마을금고에 지원될 예정이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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