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집중호우 복구 2억원 지원금 전달

증권·금융 입력 2023-07-25 13:18:36 수정 2023-07-25 13:18:36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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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사랑의 밥차’을 현장에 파견해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또 피해 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대금 최장 6개월 청구유예를 포함한 특별금융 지원제도를 시행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제도를 마련해 △기업당 최대 3억원(운전자금 및 시설물 피해복구자금) △금리 감면(최대 1.0%포인트(p))을 지원하고, 아울러 기존 여신(대출) 만기가 돌아온 경우 △원금 상환 유예 △대출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개인고객에 대해서는 예금 특별중도해지 우대·수신 수수료 면제를 지원하고, 500억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 지원안을 마련해 △가계대출(세대당 최대 3천만원) △금리 감면(최대 1.0%포인트) △원금 상환 유예 등 피해 지역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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