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법인 전용 '미국달러 MMF' 3종 판매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23-07-26 11:19:54
수정 2023-07-26 11:19:54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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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미국 달러 MMF’ 상품 3종을 이달 28일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달러 MMF는 美 초단기 국채, 달러 예금, 달러 CP 등에 투자해 달러예금(MMDA 등)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단기금융상품이다.
그동안 MMF의 투자 대상은 원화 표시 자산으로 제한됐지만, 지난 6월 금융투자업규정 일부가 개정되면서 외화 표시 자산에 투자하는 MMF 출시가 가능해졌다.
판매 상품은 IBK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의 법인 전용 ’미국달러 MMF’ 3종으로,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달러자금을 단기적으로 운용함에 있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달러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수출입 기업에게 보다 효과적인 운용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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