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1회 2023년 말산업 취업박람회’ 성료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회 2023년 말산업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소노인터내셔널, 청학승마클럽, CH인터내셔널 고양, CH인터내셔널 천안, 심상범 승마클럽, 발리오스 승마장, 주식회사 럭스포, 통도승마랜드, 세종스테이블, 순천국제승마장, 제이앤승마클럽, 라온랜드 주식회사, 대전복용승마장 등 13개 말사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 당일 오전에는 말산업 양성기관 학생들이 기승시연회를 통해 승마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오후에는 참여업체별로 취업상담부스가 운영됐으며 이에 참여한 약 3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도 이어졌다. 한국마사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행사 이후에도 구직자와 사업주를 위한 말산업 인턴십 제도를 이어간다. 사업체에 신규채용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말산업 인턴십 제도를 통해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자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말산업 분야 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미취업자를 위한 일자리 매칭을 지속하며, 이를 통해 취업 성공 시 축하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오늘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사업주들도 원하는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말산업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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