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배춧값 폭등 속 ‘물가안정’ 김치 방송
‘유정임 김치’ 기획가로 ‘도미솔 김치’ 별미김치로
농산물 가격 상승 속 장바구니물가안정 이어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공영홈쇼핑이 최근 폭염과 폭우로 배춧값이 상승한 가운데 포장김치 판매 방송을 진행, 장바구니 물가안정 정책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농산물 값 강세 속 포장김치를 주 3회 이상 편성하고 기획가로 선보인다. 폭염 및 태풍 피해로 지난 달 대비 배추 가격이 160% 이상 상승한 가운데, 밥상 필수품인 포장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정임 김치’(22일 오후 4시 40분, 방송 시작 시간)는 공영홈쇼핑이 ‘물가안정’ 기획가로 준비한 상품으로 포기김치 11kg을 4만6,900원에 판매한다. 1kg 당 약 4,200원 꼴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국내 유일 포기김치 명인인 유정임 명인의 비법을 담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는 설명이다
공영홈쇼핑 김치 브랜드 중 판매 및 재구매율 1위인 ‘도미솔김치’(20일 오전 11시 35분)에서는 별미 김치를 선보인다. 포기김치 6kg, 총각김치 2kg, 열무김치 2kg, 깻잎김치 1kg 총 11kg 구성을 4만9,900원에 판매한다. 포기김치 단일 구성 11kg도 동일한 가격이다. 모바일 앱으로 주문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석을 앞둔 8월 말에는 신상품인 ‘정담채 김치’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지역별 농가와 종자 선정부터 함께 하는 계약 재배로 신선한 재료를 확보해 만들었다.
김병규 공영홈쇼핑 농산팀 팀장은 “연이은 폭우와 폭염 등의 피해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밥상의 필수식품 김치 또한 고공행진 중인 상황”이라며, “그간 공영홈쇼핑은 김치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수한 김치제품을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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