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도심 속 '로드쇼'…가성비·상품성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3-08-31 19:51:48 수정 2023-08-31 19:51:48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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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르노코리아가 도심속에서 로드쇼를 여는 등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XM3와 QM6 등 주력 차종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박세아 기자입니다.

 

[기자]

르노코리아가 오늘(31일) 공개한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 현장.

서울 시청 앞 주요 도심에서 고객이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심에서 차량을 즐기는 르노 시티 로드쇼는 앞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르노코리아는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맞춰 주력 차종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일부 차량의 가격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올해 두 번째 익스피리언스는 제품과 서비스 측면에서 최선의 가치를 고객에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제품 측면에서 밸류업, 한국에서는 가성비로 볼 수 있습니다."

 

QM6 퀘스트의 RE 트림은 기존 대비 195만원, VAN 트림은 185만원 가격을 내렸습니다. 기존보다 5% 이상 낮아진 겁니다.

 

[브릿지]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골드 컬러 포인트가 더해진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XM3 라인업 중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1.6 GTe 모델에는 신규 인스파이어 트림이 추가됐습니다. XM3, QM6, SM6 등 주요 모델에는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와 LED 도어스폿 램프 등 새로운 편의 사양이 적용됐습니다. 스마트 워치 등 원격 시동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커넥티비티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싱크]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네트워크 총괄 전무

"XM3는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더해서 드라이빙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QM6는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트림을 개발해 고객의 요구에 한 발짝 다가서는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전동화 전략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년 하반기 중형 SUV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김수영/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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