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거본, CI 교체 대대적인 리브랜딩
경제·산업
입력 2023-09-07 08:26:29
수정 2023-09-07 08:26:29
정의준 기자
0개

견과·육포 가공식품기업 머거본이 37년 만에 CI 교체 등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986년 창립된 머거본은 시즈닝아몬드, 칼몬드, 꿀땅콩, 커피땅콩 등 다양한 견과제품을 선보여왔으며, 2011년 육포 제품을 출시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 리브랜딩 CI는 머거본 고유의 캔제품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새로운 슬로건 ‘Your longtime friend’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머거본이 친구처럼 항상 고객 곁에 존재해왔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CI는 시즈닝아몬드 제품을 시작으로 머거본 전 제품 포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업체는 이번 리브랜딩에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빠르게 변해가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MZ세대 등 젊은 층과의 소통을 늘려 고객층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신태웅 머거본 영업전략팀 본부장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다양한 연령층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객층을 확장함으로써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고분양가에 수요자 외면
- 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 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소상공인연합회, 이재명 대표 만나 소상공인 위기 대책 촉구
- 오데마 피게,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출시
-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산사음악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 수산인 한자리…고창군, ‘수산인의 날’ 개최
- 2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3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4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5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6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7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8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9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고분양가에 수요자 외면
- 10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