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없는 차 안에서 책을 보거나 잠을 자는 것처럼 운전에서 해방되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 공간도 바뀌어야겠죠. 현대트랜시스가 시트 기술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삶의 공간을 새로 그리고 있는데요. 미래 자율주행시대의 모습은 어떨까요? 박세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차량에 앉자 시트가 탑승자의 신체 조건을 파악하고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좌석이 360도 회전해 탑승자끼리 마주보며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의자가 앞뒤로 접히면 넓은 공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자율주행시대에 마주할 차량 내부 공간의 변화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 현대트랜시스는 혁신 시트 기술을 통해 움직이는 삶의 공간을 새로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 추진 흐름에 맞춰 친환경 원료 사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 오늘(7일) 공개한 중장기 로드맵(ROAD to Sustainability)에는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노력이 담겼습니다.
[싱크] 이승민 현대트랜시스 커뮤니케이션팀 책임매니저
“전동화 제품 생산을 늘리고, 에너지 저소비 시스템을 도입 중에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해 공급에서 폐기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현대트랜시스는 제품의 개발부터 폐기까지 제품 생애 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차량용 파워트레인 개발과 지속가능 원료 사용, 폐기물을 재활용한 시트 제작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트랜시스는 인간과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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