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여경협과 간담회 열어…중기단체별 동반성장 소통 강화
동반위, 여성기업 동반성장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여성기업인 경영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공동 모색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와 7일, 여경협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인들이 기업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며 이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동반위-여경협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 여경협 박노섭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여경협 회원사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2023년도 동반위 주요업무 ▲여성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 ▲ESG 활동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가 협회를 직접 찾아 소통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대기업·공기업과 여성기업의 실질적 상생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의 40.5%, 일자리의 23.5%를 책임지고 있는 여성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여성경제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동반위에서도 ESG, 판로 확대, 지역 연계 동반성장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여경협을 시작으로 중소단체별 소통 강화에 나서며,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중기단체별 애로청취 및 동반성장 정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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