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외부변호인단 2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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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9-18 15:08:09
수정 2023-09-18 15:08:09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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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피해 교원 법률지원·교육 안전망 구축

[서울경제TV=안정은기자]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부산지역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외부변호인단이 꾸려졌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 오전 시교육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외부변호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부변호인단은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 교원에게 법률지원 제공과 교육 안전망 구축으로 교육활동 보호 지원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지방변호사협회의 추천으로 25명의 교육활동 보호 변호인단을 위촉했고, 위촉 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변호인단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법률상담과 소송 대리 ▲무고한 아동학대 고소·고발 관련 수사기관 조사 대응 ▲악성 민원 대응 ▲교권보호위원회 대리 출석 등을 통해 피해 교사를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외부변호인단 여러분들께서 우리 선생님들의 든든한 힘이 되기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권이 무너지면 공교육은 바로 설 수가 없다. 학교 현장에 스승 존경 문화가 정착되고 소통의 공감 교육이 실현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oiceactor3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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