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보호해요"…은행연합회-카카오, 금융 범죄 예방 ‘맞손’

증권·금융 입력 2023-09-22 16:04:40 수정 2023-09-22 16:04:40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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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찍는 카카오 홍은택 대표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왼쪽). [사진=은행연합회]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은행연합회가 카카오와 금융소비자 권익을 훼손하는 범죄 행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와 카카오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콘텐츠 제작·배포와 협력·대응체계 마련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안내 문자를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약 2,900만명의 카카오톡 가입자에게 발송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권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4~27일을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보이스피싱 사이버체험관 이벤트, 피해 예방제도 및 대응요령 관련 동영상 송출,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 등 다양한 홍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최근 홈페이지 소비자포털 내에 ‘은행권 보이스피싱 대응 노력’ 메뉴를 신설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나섰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IT 부문 외에도 다양한 분야 기관과 협력해 국민이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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