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서울교통공사 사회공헌 협약 체결
헌혈 캠페인·기부문화·자원봉사 등 사회공헌사업 추진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서울교통공사와 유기적 협력체계 기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MOU 체결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코자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 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기타 협력사업 등 5대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협약 체결 이후 본사를 포함해 5개 차량기지에서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지하철 역사 내 ‘공간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서울시민 대상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협업할 계획이다. 더불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대상 위생용품 지원사업인 ‘희망의 핑크박스’캠페인을 비롯해 재난 이재민 긴급구호활동,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데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양 기관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하게 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대가 크다.”라며 “대한적십자사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우리 사회의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양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하게 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대한적십자사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우리 사회의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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