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불패 '학세권' 경기 양주 ‘제일풍경채 옥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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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최근 아파트 매매 거래가 증가하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특히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학세권’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총 20만3,43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11만4,447건) 대비 약 1.8배 오른 수치다. 거래량 회복은 3040세대가 주도했다. 실제로 동기간 30대(2만5,019건→ 5만4,445건)와 40대(2만7,559→5만2,719건)의 거래량은 약 2배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둔 경우가 많은 3040세대가 주거지 선택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로 교육 환경이다. 최근에는 ‘초학세권’, ‘멀티학세권’, ‘안심학세권’ 등 다양한 신조어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모두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는 ‘원스톱 학세권’의 인기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실제 올해 5월 서울 은평구에 분양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입지로 주목을 받으며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7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강서구에 분양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의 경우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자리해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청약시장이 얼어붙었던 2월에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11대 1이라는 두 자릿수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수자 2명 중 1명이 3040세대인 셈이다”라며, “자녀에 대한 학구열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원스톱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10월 분양 예정인 ‘제일풍경채 옥정’이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춰 학부모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옥빛초(병설유치원), 옥빛중, 옥빛고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율빛초, 연푸른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인근으로는 청소년 유해시설 및 기피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학세권 다음으로 선호하는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위치하며,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다.
행정복지센터(예정)도 가깝고, 단지 주변에 위치한 중심상업시설 내 학원가, 영화관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아울러 7호선 연장 옥정역(예정), GTX-C노선(예정)·1호선 덕정역,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주변으로 굵직한 교통호재가 다양해 서울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2년씩 계약 연장으로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해 높은 안정성으로 전세사기에 대한 불안을 덜 수 있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초기 임대료도 눈길을 끈다. 일반공급 청약자는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청약자는 시세의 85% 이하로 공급된다. 입주해서도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경제적 부담이 덜하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4~84㎡로 구성된 총 1,304가구의 대단지다. 홍보관은 10월 오픈할 예정이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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