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 형성 기대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세권 인근으로 기존 조성된 천안 불당지구와 함께 아산·배방 부지 개발사업, 아산탕정 택지개발 등이 추가로 진행되면서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천안아산역세권은 KTX, 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이 지나는 광역 쾌속교통망을 갖춘 곳으로 높은 서울 접근성으로 특히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거·상업지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우선, 아산·배방 부지 개발사업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 약 2만2000여㎡ 규모 나대지를 일반상업부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곳에 대형건설사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특히 인근 탕정지구 개발(1~2단계 완공, 3단계 진행 중)과 삼성디스플레이 생산공장 증설로 산업인구가 5만 명 이상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구역에는 약 2만684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약 513만㎡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공원·녹지, 체육시설, 공공청사, 광장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어 주거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도 추진 중에 있다. 천안아산역 인근 부지에 터미널과 환승 주차장은 물론, 업무시설, 숙박시설, 마이스산업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목적의 시설을 연계해 개발될 계획이다. 여기에 천안아산역세권 R&D 직접지구 조성, 강소연구개발 특구지정 등의 호재도 예정됐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이달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총 396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 호실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천안아산역세권은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의 광역 쾌속교통망이 조성돼 있으며 산업, 주거, 문화, 자연환경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30분대면 닿을 수 있고,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과 대전역을 30분대로, 전국 어디든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사업지와 구름다리로 연결이 예정된 펜타포트 내 이마트, 아울렛, CGV 등이 위치해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장재천 산책로, 장재천 호수공원, 용곡공원, 지산체육공원, 하늘맞이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생활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청약 및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도 낮췄다.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일원에서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