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제18회 순창장류축제' 성료
다양한 체험·볼거리·먹거리…지역경제 활성화

[순창=박민홍 기자] ‘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성공적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순창만의 특색이 나타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한마당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민속마을 골목 곳곳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배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여 축제 분위기가 한층 활기차게 달아올랐다.
또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300m 가래떡 꼬기’와 실제로 고추장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도전 순창 꽃추장 만들기’가 순창만의 특색을 잘 표현한 이벤트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 배치한 국화, 조형물, 꽃탑 등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축제 홍보와 함께 관광객 유입의 효과를 높였으며 먹거리존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테마존에는 축제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개막식 등 공연에는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행사장 밤을 수놓은 DJ&EDM 불빛쇼와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좀비야 놀자’가 관광객과 군민들의 발길을 묶었다.
순창의 맛을 자랑하는 지역 식당 부스운영과 농특산품 할인행사가 높은 매출액을 올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그동안 땀 흘린 축제추진위원회와 관계자,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축제는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 전라북도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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