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ESG기준원 통합A+ 등급 획득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 ESG 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 평가해 7개 등급(S, A+, A, B+, B, C, D)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통합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국내 바이오/제약 섹터 내 통합 A+등급은 최고 등급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ESG 전담 조직을 꾸려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책임 강화했다. 이와 함께 ISO 37001 인증(부패방지 경영)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단행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 이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태양광 패널 설치, 재생 에너지 구매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힘을 쏟고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영향 평가를 통한 인권 관련 위험 파악 및 완화 조치를 수립하고 있으며, 공급망 ESG 평가 확대를 통한 전밸류체인으로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를 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 제약 업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계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셀트리온, 뉴질랜드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허가
-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월드쉐어, 아프리카 아동 식량지원 캠페인
- 안동시, '맞춤형 정서 성장'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사업 추진
-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범용 백신’ 개발 본격화.. 호주서 글로벌 임상 신청’
- KT, GSMA ‘책임감 있는 AI 성숙도’ 최고 등급 달성
- 디지털포토 '찍스', 트루포토북APP 업데이트 기념 20% 할인
- 한성자동차, 최상위 고객 초청 골프대회 ‘탑클래스 마스터스 2025’ 성료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대회장 곳곳서 모터쇼급 차량 전시
- 파미티,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MEET UP DAY 프로그램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자생한방병원, ‘머신러닝-전자건강기록’ 활용 허리디스크 치료 성과 예측 모델 개발
- 2"남원, 드론·로봇과 만나다" 2025 국제드론제전 16일 화려한 개막
- 3금투협, '생산적 금융 확대 위한 증권업계 역할' 세미나 개최
- 4BC카드, 가을 음악 축제 'GMF 2025' 현장 이벤트 실시
- 5셀트리온, 뉴질랜드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허가
- 6iM뱅크, 2025 '중소중견기업 ESG경영 도입' 컨설팅 지원
- 7세계 식량의 날 맞아 월드쉐어, 아프리카 아동 식량지원 캠페인
- 8KB국민은행,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 개최
- 9안동시, '맞춤형 정서 성장'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사업 추진
- 10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범용 백신’ 개발 본격화.. 호주서 글로벌 임상 신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