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현실 기반의 XR메타버스 플랫폼 ‘맥스버스’ 출시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가 XR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맥스버스(MAXVERSE)’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스버스’는 가상현실 기반의 메타버스와는 달리 카메라로 촬영된 현실 세계 기반으로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맥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3차원 공간지도 제작 기술과 공간 내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인식하는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이 사용됐다.
특히 지난 해 베타 테스트 버전으로 출시한 이후 다양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서 기능을 보완해 정식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정식 출시에서는 현실 기반의 메타버스인 3차원 공간지도를 제작하는 도구 ‘스페이스(Space)’와 메타버스 내의 XR 콘텐츠 저작도구 ‘스페이스+ 메이커(Space+ Maker)’, 최종적으로 구현된 결과물을 앱이나 웹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는 ‘스페이스+ 뷰어(Space+ Viewer)’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현실과 동일하게 구축된 맥스버스 공간에서 메타버스 체험은 ‘스페이스+ 뷰어’를 통해 현실 공간에서는 제작된 콘텐츠를 증강현실(AR)로도 체험이 가능하며, 향후 메타버스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능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맥스버스’에는 개발자가 간단한 설정만으로 보안 로그인을 구현하고 채팅과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Web 3.0 통합 계정 관리 서비스인 ‘패스포트’ 기능이 제공된다.
맥스버스 개발을 총괄하는 강민수 상무는 “맥스버스(MAXVERSE)는 현실 기반의 메타버스를 만들고 XR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현재 여러 지자체 및 기업들과 함께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스마트글라스를 이용한 체험 기능도 염두에 두고 있다. 맥스버스가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보다 앞당기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맥스트는 새로운 플랫폼의 범용적 사용 확대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대부분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MAXVERSE 개발자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티몬, 재오픈 잠정 연기…"회생절차 마무리에 집중"
- 고려아연, 상반기 매출 7조 돌파…창사 이래 최대
- 웰체크-이지스차트 연동 서비스 론칭…"당뇨·고혈압 진료 의원, 업무 효율성 향상"
- 휴젤, 상반기 매출 2000억 원 돌파… 사상 최대
- 한미사이언스, WISET 탐방 성료…여성과학인 미래 위해 문 열다
- 포도뮤지엄, 신작 전시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 9일 개막
- 중진공, 정책자금 정책연수 참여기업 모집
- 중기부,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통신비,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
- 전매 제한 없는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 눈길
- 경총, SK AX 애커튼파트너스와 MOU 체결…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급증하는 소아청소년 지방간, 맞춤 진단 기준 찾았다
- 2티몬, 재오픈 잠정 연기…"회생절차 마무리에 집중"
- 3고려아연, 상반기 매출 7조 돌파…창사 이래 최대
- 4대사증후군 있으면 조기 치매 위험 최대 70% 증가
- 5웰체크-이지스차트 연동 서비스 론칭…"당뇨·고혈압 진료 의원, 업무 효율성 향상"
- 6휴젤, 상반기 매출 2000억 원 돌파… 사상 최대
- 7부산시, '함경도 해안지도' 등 4점 시 문화유산 신규 지정
- 8용인특례시, 유림동~고림지구 연결 ‘중1-1호’ 도시계획도로 준공
- 9안성시, 안성시의회와 8월 정례 간담회 개최
- 10평택시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 특강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