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투어패스, 전북관광 효자상품으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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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03 11:16:30
수정 2023-11-03 11:16:30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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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이용 횟수 증가세…이용객 96.2% 재구매 의사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지역 14개 시·군 관광상품을 한데 묶은 '전북투어패스'가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1∼10월 전북투어패스 판매량은 12만 5,506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 5,158매를 앞질렀다.
관광객 1인당 이용시설 방문 횟수도 지난해 2.2회에서 올해 3.6회로 늘어 체류형 관광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코로나19가 주춤해진 가운데 보다 다양한 관광상품이 추가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투어패스 연계상품 16개를 추가로 발굴했고 옥정호 출렁다리,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등 체험시설 제휴도 늘려 '머무르며 즐기는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에 쏠렸던 관광객을 다른 시·군으로 분산해 관광 균형발전을 이끄는 효과도 가져왔다.
지난 두 달간 투어패스 이용객 37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357명(96.2%)이 '투어패스를 재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반응은 긍정적이다.
전북도는 연말까지 투어패스에 카페와 체험 시설을 추가하는 등 매력 있는 가맹점을 늘려 관광객 만족도를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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