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청약 경쟁률 70대 1 기록…증거금 3.7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국내 최대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8일~9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7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청약 증거금은 약 3조 6,705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381,625건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중복 청약 투자자 수는 감안되지 않은 잠정 합계치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10월 30일~11월 3일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3만6,2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은 국내외 1,141개 기관이 참여해 총 109,258,000주를 신청했다.
이와함께,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전체 공모 물량인 1,158만 800주 중 우리사주조합 물량으로 배정된 20%(231만6,160주)가 완판됐다. 우리사주 조합 1인당 평균 청약 대금은 1억5,800만 원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공모로 확보되는 자금을 추가 공장 등 설비투자와 원재료 매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이사는 “기업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많은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주주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기업의 성장과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의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